지난 개발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관리자로서의 경험을 통해 백엔드 개발자들의 억울함을 올려봅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다 보면 대표분들이 종종 물어 보시더라구요
"우리팀 A는 일하고 있는거 맞아요?" 특히 그런 오해를 백엔드 개발자분들이 많이 받으세요.
언제든 바뀐게 거의 일단위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론트개발과 달리 백엔드 개발에는 수일의 시간이 걸리는 일들이 많기 때문이죠
게다가, 보고서를 쓸때도 엊그제와, 어제와, 오늘이 내용이 같을 수밖에 없고, 물어봐도 어제도, 오늘도 "가입 기능 개발중이에요" 라고 같은 보고를 하게 되면 "너무 성의 없는거 아냐?" 라는 오해를 받곤 합니다.
게다가 개발이 완료되어도 보여줄 수 있는건 DB조회값, 혹은 JSON같은 응답값인데, 그게 굉장한 일을 한거론 보이지 않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프론트에서 개발이 완료되어야만 백엔드의 개발이 비로서 눈에 보이게되고, 그런데 그건 프론트엔드에서 다 개발한거처럼 보이거든요.
조금 더 오해를 없애고 원활히 업무를 하고 있다고 어필하려면, 아무래도 Git작업내역을 통해 보여주는게 효과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GitLab Commit log>
혹은, 더 쉽게 내가 처리한 태스크와 엮어서 보여주면 효과적일 수 있어요
혹은 현재 개발 추이를 보여주는 방법도 있어요
백엔드 개발자분들이 하는일이 궁금하시다면, Git을 통해 알려달라고 해보세요!
(곧 프론트엔드 개발자분의 억울함을 얘기해볼께요!)